Alfa Mist - Keep On (Antiphon, 2017)
재즈 자체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
뭐랄까 리드미컬 하지만 재즈 같지 않으면서도, 굉장히 재즈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. (굉장히 한국어 알못 같은 설명이었다. ㅠㅠ ㅋㅋㅋ)
틀에 잘 맞춰진 박자를 타는 것 같은 느낌도 주고, 재밍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같이 주어서 그런 것 같은데
듣다 보면 박자에 집중할 때도 생기지만 멜로디에 집중하다가 박자를 놓치는 때도 있어서
노래를 들을 때마다 참 재밌고 신선한 것 같다.
Alfa Mist - No Peace(feat. Tom Misch) (Nocturne, 2015)
위의 곡 보다는 조금 몽글몽글한 느낌이 가미된 곡이다.
몽글몽글 저염식(..?) 같은 느낌의 담백한 노래로 다가온다. 무난하게 듣기 좋은 느낌.
(Tom Misch 아죠시는 목소리가 언제나 한결같군요)
아, 그리고 참고로...
Love Is the Message - Yussef Dayes & Alfa Mist (feat. Mansur Brown) (Love Is the Message, 2018)
지난 번에 올렸던 Love Is the Message 는 라이브 버전의 아예 다른 노래입니다.
2022.06.12 - [음악감상/Jazz] - Yussef Dayes - Love Is the Message (Live at Abbey Road Studios)
(라이브 버전도 들어보세용)
위의 유튜브 링크 곡이 기존의 앨범 곡이구요, 저도 라이브 버전을 먼저 즐겨 듣다 우연히 접해 들은 버전인데
두 곡이 굉장히 다른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신선하니 잘 듣고 있네요. ㅎㅎ
세상에 좋은 아티스트가 이렇게나 참 많다니, 제가 이 시대에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게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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